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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일 이날 임시국회 개회를 앞두고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손을 떼고 경제위기 극복에 전념해야 한다"며 "현 정부 출범 후 1년만에 민주주의와 경제, 한반도 평화 등 3대 분야가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는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해 "국가 권력의 폭력에 의한 비극"으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책임있는 공직자의 즉각 파면,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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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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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 4당이 용산사고 규탄 장외집회에 참여한 것과 관련, "지금은 정당들이 장외로 나갈 때가 아니다"며 "용산 참사에 관한 근본적 문제, 재개발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것은 국회에서 다룰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총재는 "용산 참사를 반정권 투쟁이나 여야간 당리당략적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진정한 국민의 의사에 맞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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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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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의 회동은 8개월 만에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박 전대표의 57번째 생일이어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이 대통령과 박 전대표의 회동은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집권 2년차로 들어간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박 전 대표의 발언이 중요한 변수로 떠올를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날부터 시작되는 한달 일정의 2월 임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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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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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2일 인터넷 포털인 의 아고라 토론방에 올린 '우리들의 일그러진 개혁'이라는 글에서 "한나라당에도 다소 좌파적이고 친북한 정권적인 성향의 사람이 있다"며 "그런 사람이 당내에서 누가 봐도 잘못된 일에 대해 외면하거나 심지어 옹호하는 경우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인터넷에 올린 글의 실상은 최근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인 비핵.개방.3000의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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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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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국노총과 정책협의회 이후 기자들에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부문별, 업종별로 유연하게 법 적용을 달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임 정책위의장은 "경제가 워낙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형태의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나타나는 현상이) 사업장별로 확연하게 다르면 거기에 맞춰 제도를 보완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또 "비정규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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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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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월 임시국회가 2일 시작될 가운데 여야는 1일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1.19 개각 등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6, 9, 10일 사흘간 개최하고 11일 용산 사고와 관련한 국회 차원의 현안질문을 갖기로 하는 등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합의안에서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개회식을 갖으며 지난달 29일 정치개혁특위를 통과한 재외국민투표권 관련 법안 등을 처리하고, 3∼5일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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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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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원내 사령탑인 홍준표 원내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가 1일, 2차 입법전쟁 관련 첫 TV 프로그램 토론을 벌였다. 이날 오전에 모 TV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1시간 동안 비정규직 및 미디어 관련 법 등 쟁점법안 처리에 대해 여전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뜨거운 공방을 펼쳤다. 두 사람이 TV토론에 나선 것은 원내대표가 된 후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이들은 지난 달 6일 도장을 찍은 쟁점 법안 처리 합의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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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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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니리당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1월 31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올린 '2월을 시작하면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기"라며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자"고 밝혔다. 박 전대표는 이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 모두가 조금씩 더 이해하고 양보한다면,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주고받는 정 때문에 살맛이 나고 생기가 나고 살아가는 기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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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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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인 야 4당의 '용산 참사 규탄 대국민 집회'를 놓고 극명한 시각차를 보였다. 한나라당은 야4당의 대국민 집회가 국론 분열을 심화시키는 자멸의 선택이라며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경찰의 집허 불허 방침에 대해 과격 시위를 유발시키기 위한 함정이라고 맹비난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반 정부 세력의 꽁무니에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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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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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문화원에서 현정부를 비난하며 '동대문을 MB악법저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 안희정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민병두 전의원, 전국청년위원장 등 2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MB악법은 한나라당이 장기집권을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념법안”이라며 “지금은 이념법안을 밀어붙일 때가 아니라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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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2.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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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 차관은 3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법 체계는 언론통제가 많았던 5공 때 만들어진 것으로서 방송통신위원회가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임명하는 것이 마찬가지고 현재의 방송체제가 유지된다면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개편 때도 낙하산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차관은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있는 YTN과에 대해서도 "방송이 정상화된 것은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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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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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30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가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한 이달곤 의원은 당에서 추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대표는 기자들에게 "우리 당 소속 이달곤 의원을 행정안전부장관으로 추천했다"며 "이 의원이 장관 임명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최고위원회의에서 심도깊게 논의했고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결정했다"며 "내각에 정치력 있는 장관을 늘리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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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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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을 앞두고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강운태(광주 남구) 의원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이에 강 의원은 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30일 대법원 제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18대 국회의원 중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은 이무영, 이한정, 김일윤, 김세웅, 구본철 등 5명이며 1.2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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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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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30일,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려는 정부안을 강력히 비판하며 반대의사를 밝혓다. 이날 추 의원은 비정규직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한 코스콤 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비정규직 연장 시도는 악순환만 초래할 것"이라며 "2월 국회에서 일방적인 비정규직법 개정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또 "노사정 합의와 여야 합의 없는 비정규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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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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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3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에 자유선진당은 작년 2월1일 창당 이후 4.9 총선에서 18석을 획득해 소수정당으로 출발하면서 일단 보수정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이회창 총재는 기념식에서 "아주 적은 정당으로 출발했지만 삭풍이 부는 광야에서 서로 손을 붙잡고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 울타리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정당으로 확실히 발돋움해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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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남북기본합의 무효화 선언과 관련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북한은 조속히 대화에 나서야 하고, 우리 정부도 대북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대표는 3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천병력 같은 소식에 국민들의 걱정이 크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정 대표는 북한의 발표 내용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면서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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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북한의 NLL(서해 북방한계선) 무효화 선언과 관련 "우리 군은 대비를 충분히 해두고 북이 도발할 수 없게 강력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며 "NLL을 침범하는 사례가 있을 때 주저없이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정부의 대응을 주문했다. 이 총재는 또 "한미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북의 도발이 무모한 것이라고 일깨워줘야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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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당 비례대표 정국교 의원이 최근 당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에 의원직 사퇴 절차가 마무리 되면 18대 국회 들어 첫 사례이며 차기 순번인 김진애(56.여) 서울포럼 대표가 의원직을 이어 받는다. 이런 가운데18대 국회 들어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잃은 사람은 이무영, 이한정, 김일윤, 김세웅, 구본철 전 의원 등 5명이며, 의원직 사퇴서를 낸 정 의원까지 합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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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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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9일 창당 1주년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내·외신 합동 기자회견에서 "독재시대에나 가능했던 개발연대식 리더십으로 뭐든지 밀어붙이기만 하면 된다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설득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의 마음과 에너지를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총재는 "설득과 토론이 전제되지 않는 밀어붙이기식 리더십은 정권의 오만함으로 낙인찍힌다"며 이같이 이명박 대통령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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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원내 주요멤버들이 참석하는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금껏 홍준표 원내대표가 주재했던 원내대책회의를 박 대표가 직접 주재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박 대표는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상임위원장 및 정조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2월 임시국회 운영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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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1.29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