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과 대한주택공사는 이에 따라 25일 오후 건설청에서 설계공모 응모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현장을 답사할 계획이다.
건설청은 9월 초에 당선작을 결정하고 올해 말까지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내년 7월 기반시설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2008년 6월에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09년 6월에는 2000세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해 2011년 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방침이다.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의 가장 큰 특징은 원형지 형태에서 토지이용계획과 건축계획을 동시에 수립하고 전문가가 주택유형, 용적률, 층수 등을 자유롭게 계획한다는 점"이라며 "첫마을은 전문가의 창의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 위주의 신도시 등과는 다른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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