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공공근로 일자리를 올해보다 4,000여 개 늘어난 1만4,0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21일 서울시는 내년 공공근로 사업비로 올해보다 153억원 늘어난 363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특히 내년 첫 공공근로는 1월 2일부터 3개월 간 3,863명이 시 본청 및 자치구가 실시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 250명, 관악구 200명, 금천구 200명, 동작구 230 등이다. 내년 공공근로 1일 임금은 올해보다 2000원 오른 4만원으로 책정됐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