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 것으로 얼려졌다. 이에 구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7일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 중심의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들로 서울시 일자리 평가 최우수구 2연패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일자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2010년 우수, 2011년 모범, 2012년 우수, 2013년 최우수, 2014년 최우수)하며 서울시 일자리 으뜸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또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가 시행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취업상담·알선, 공공일자리 창출,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4개 분야, 13개 항목, 25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구로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취업상담·알선 분야와 공공일자리 창출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외부강사 초빙 맞춤형 취업교육·상담, 취업박람회 참여 지원, 우수 참여자 취업알선 등의 특수 시책들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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