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15일 일산에서 가진 유세에서 "거짓은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며 "바닥민심이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우리 국민은 양심 있는 국민"이라며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후보가 승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거짓과 진실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지금 뒹굴고 있지만 월요일쯤에 이명박 특검을 통과될 것"이라며 "사실 검찰에서 기소가 되었어야 했다. 힘없고 빽 없는 시민들이라면 기소되었을 것이다. 특검하면 다시 조사하고 기소된다. 그럼 대통령 당선은 무효다. 찍어봐야 무효"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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