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한국과 팔레스타인 국장급 정책협의회가 권희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과 마젠 샤미야(Mazen Shamiyah) 외교부 아시아·아프리카·호주 담당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오는 22일 서울에서 최초로 열린다.

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양측은 개발협력,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양자 현안들에 대해 협의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비롯한 중동 정세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윤병세 외교장관의 팔레스타인 방문 및 올해 2월 리아드 말키(Riad Malki) 팔레스타인 외교장관 방한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양측이 상호이해와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관계를 증진 해나갈 것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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