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ODA 현황에 대한 OECD 개발원조위원회 동료검토 중간 점검이 3일 서울 외교부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동료검토(Peer Review)는 DAC 회원국간 상호 검토를 통해 서로의 정책·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며, DAC 사무국 및 2개 회원국이 검토팀으로 수검 회원국의 개발협력 정책 현황을 평가한다.

이에 중간점검(Mid-term Review)은 DAC 사무국과 수검 회원국간 동료검토 권고사항의 이행현황을 중간 단계(수검 2-3년 후)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중간 점검은 우리 정부와 DAC 사무국 간에 `12년 ODCD DAC 동료평가 이후 진전사항을 논의하고, 2017.9월로 예정된 제2차 DAC 동료평가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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