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와 공동으로 제4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를 오는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날 외교부가 밝힌 대회는 포르투갈어 관련 학과가 설립된 전국 대학에서 실시한 예선 통과자 20명이 참가한다.

포르투갈어로 ‘세계 속의 포르투갈어’ 또는 ‘한국-브라질 / 한국-포르투갈어권 국가 간의 관계’에 관한 주제에 대해 발표 후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포르투갈어를 공부하는 우리 대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포르투갈어권 국가, 특히 중남미의 핵심국가이자 세계 7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브라질과의 외교 인프라 저변을 확충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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