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전군 장성들과 국방개혁 2.0 토의<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1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에서 열린 2017년 무궁화 회의에서 전군의 장성들과 국방개혁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날 송 장관은 국방개혁 추진방향과 한국형 3축체계 구축 등 新작전수행개념 구현을 위한 작전계획 및 전력건설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야전 장성들과 격의 없이 진솔한 소통과 교감을 나웠다.

이에 무궁화 회의는 지난 1973년 전군의 장성들이 모여 국군의 독자적 전쟁계획에 대해 토의하고 자주국방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본래 의미를 되살려 올해는 송 장관이 조찬강연과 토의를 직접 주관하고 새로운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개혁과 新작전수행개념에 대해 논의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송 장관은 "국방개혁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시대적 소명"이라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요소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군이 스스로 국방개혁을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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