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27일 항소심 재판 최종 결정<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27일, 항소심 재판이 최종 결정된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지난 9월 28일 항소심 재판이 시작된 지 석 달 만인 이날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 전직 임원 4명의 재판을 마무리한다.

이날 재판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의견 진술과 형량을 밝히며 구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고 변호인단의 최종 변론이 있은 후 부회장 등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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