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지역과의 연계 부족하다"<사진=박영선의원트위터>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정치권의 귀추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7일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과의 연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묘에서 '박영선, 서울을 걷다' 7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도시재생사업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박 의원은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1시간 40여분 간 종료 내부와 세운상가를 둘러보았다.

이날 박 의원은 "종묘에서 남산까지 고층빌딩 건축허가를 내주지 말았어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박 시장의 서울 도심정책에 엇갈리게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지역과의 연계가 중요한데 세운상가는 그런 점이 부족했다"며 "종묘와 연계를 고려한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또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합심해서 도시 재생 프로그램을 새로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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