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마리아 돌로레스 데 코스페달 스페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방산협력 증진 등을 합의하는 한편, 국산 공군 기본훈련기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정세를 평가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간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가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동북아 평화·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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