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1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27일 미국 하와이에서 회담한다.

아사히신문은 "회담은 미국측의 요청으로 열리는 것"이라며 "한국 일부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모색하는 소리가 있어서 미국측이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또 "회담에서는 연기한 한미 연합훈련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핌픽이 끝나는 3월 18일 이후 신속하게 실시하기로 확인할 것"이라며 "올해는 상륙훈련에 최대한 병력을 투입하는 해로, 규모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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