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21일과 5월 27일 광주시민 상대로 여러 차례 사격 가해<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이하 5·18특조위)는 7일, 용산 국방부 기자브리핑룸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육군은 공격헬기 500MD와 기동헬기 UH-1H를 이용해 광주시민을 향해 사격을 무차별 사격을 가했고, 공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과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례적으로 전투기와 공격기에 폭탄을 장착한 채 대기시켰다"고 조사결과를 밝혔다.

특히 5·18특조위는 "광주에 출동한 육군의 40여 대 헬기 중 일부 공격헬기 500MD와 기동헬기 UH-1H를 이용해 사격을 가했으며 1980년 5월 21일과 5월 27일 광주시민을 상대로 여러 차례 사격을 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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