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방부는 11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에서 말조심 경고를 받았다'는 (매일경제의)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사실이 아닌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제도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매일경제는 "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발표가 있었던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송 장관을 만나 '보좌관을 적극 활용해서 대외 메시지 관리를 잘하셔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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