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 헬가 슈미트 (Helga Schmid)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총장 면담<사진=외교부>

[노동일보]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2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헬가 슈미트(Helga Schmid)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총장을 면담했다.

이날 임 차관과 수미트 사무총장은 북핵⋅북한 문제 관련 협력 및 금년 수교 55주년을 맞아 한-EU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한국과 EU가 다방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며 금년 수교 55주년을 맞이하여 양자 및 지역⋅글로벌 차원에서의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임 차관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EU측의 관심과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며 "양측은 북한을 비핵화 과정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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