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군 공동, 불발탄 및 탄 잔해물 탐색․제거작전 실시<사진=TV방송화면캡쳐>

[노동일보] 27일, 국방부와 美 8군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중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불발탄(잔해물) 제거를 요구하는 영북면 야미리 회가마골 일대에서 韓․美군 공동으로 불발탄 및 탄 잔해물 탐색․제거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불발탄 및 탄 잔해물 탐색․제거작전에는 韓 5공병여단과 美 2사단 등 57명이 참여하며 지뢰탐지기 등으로 계곡 등 산악지대에서 실시한다.

특히 이번 불발탄 및 탄 잔해물 탐색․제거작전에는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韓․美가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영평사격장 갈등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에는 야미리 일대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영평사격장 주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조치 과제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협의하여 불발탄 및 탄 잔해물 탐색․제거작전을 내실있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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