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한국문화연수원(연수원장 재안, 이하 연수원)과 인력개발원 오송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과 한국문화연수원 재안 연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한국문화연수원과 인력개발원은 △교육프로그램 교류, 숙박 및 교육업무시설 공동 이용 △교육콘텐츠 홍보 등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연수원은 천년의 숲, 태화산에 위치하여 솔향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자연 환경이 조성되어 힐링 교육 과정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이에 따라 인력개발원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5월 23일부터 3일간 전국 보건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을 위한 심리적 역량향상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보건소 담당 인력들의 업무 소진 현상이 가중됨에 따라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서 정서적, 신체적으로 회복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