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국회 회기 후속 작업 회동 가져<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15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의 모임 노회찬 원내대표 등은 전날(14일) 이뤄진 국회 정상화 합의와 관련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등의 후속작업을 위한 회동을 가졌다.

이날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의 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국회 의사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갖고 드루킹 특검 및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 각종 국회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했다.

이날 정 의장은 "국민들이 여야가 합의해서 국회를 정상화 한 것에 대해 대단히 반갑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 여야 합의 내용에 대해 다 만족하는 당이 어디있겠나. 그렇지만 한 번 합의를 했으면 그 합의를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 "한 달 반만에 국회가 정상화돼 국민들로부터 기대가 크다"며 "기간은 길지 않지만 생산성을 더 높여야 할 것 같다"며 "상임위나 예결위, 본회의를 최대한 활성화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5월 임시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교섭단체가 지혜를 모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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