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다시 대한민국 중심에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당선<사진=이철우당선인캠프>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13일,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당선됐다.

이날 이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이렇게 삶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내일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가는 도민들을 위해 도정 방향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치열했던 선거 분위기를 잊고 경북만을 위한 도지사로 거듭 날 것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선거과정의 불협화음을 훌훌 털고 또다른 경북 발전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경북을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옛날의 위상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워놓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당선<사진=이철우당선인캠프>

이 후보는 또 경북을 일자리 창출과 젊은 계층이 원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취직률을 높이고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제가 만들어 갈 경북은,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기업을 대상으로 20조원의 투자를 유치해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농업이 도정(道政)의 기본이 되는 농위도본(農爲道本)의 정책으로 농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 농부(農富)경북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어민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부농(富農)환경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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