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비대위원장은 101명 비대위원은 90명 추천됐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안상수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9일 "비대위 차원에서 수집된 분들과 추천된 분들을 150명 정도 갖고 30여명으로 이미 정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준비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리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공모 및 추천에 1,124명이 참여했고 그 중에 비대위원장은 101명 그리고 비대위원은 90명이 추천됐다"고 강조했다.

안 비대위원장은 또 "중복된 후보들도 있지만 내일(10일) 9시에 준비위원회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며 "그동안 5-6명 정도로 압축한다고 했는데 1차적으로 한 번 더 거칠 것이다. 한 단계 더 거쳐야 할 지를 내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비대위원장은 "이번주에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장의 여러 가지 경륜 등에 대해 들어보고 어떤 분이면 좋겠는지 의원들과 노의하겠다"며 "내주 7월 17일 11시로 전국위원회가 결정된 만큼 그 전에 후보를 결정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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