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통해 총력 쏟고 선거 유세 벌였던 기 모아 전당대회 중반전 돌입에 박차 가해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당대표 후보, 총력 쏟으며 지지 호소<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6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5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당대표 후보 선출을 진행하는 가운데 당권경쟁이 중반전으로 돌입하고 있다.

이에 이해찬 후보와 김진표 후보, 송영길 후보 등의 경쟁이 치열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해찬 후보와 김진표 후보, 송영길 후보 등 민주당 당권주자 3명은 지난 3일 제주 지역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4일 광주, 전남, 전북을 방문한 후 전날(5일)에는 충청을 찾아 충남, 세종, 대전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들 당대표 후보들은 주말을 통해 총력을 쏟고 선거 유세를 벌였던 기를 모아 전당대회 중반전 돌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오전 당대표 후보들은 대전 MBC에서 예정된 대전 권역 TV 합동 토론회에 나선다. 이어 오후에는 CBS 라디오 방송토론회에 나간다.

지난 토론회에서 당권주자들은 정권 재창출과 기무사 존치, 경제 등의 현안을 두고 격돌한 만큼 이날 역시 현안 문제와 각 후보들의 당의 방향, 당청 관계 등을 밝히며 격돌을 벌인다.

이해찬 의원은 이날 오전 오후로 나뉘어 토론회가 두 차례나 열리는 만큼 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토론회에서 밝힐 자신만의 정책 및 발언 내용을 검토 준비 중이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 MBC 토론회 의후 충남 지역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에 더욱 다가간다. 이후 송영길 의원은 국회에서 공무직 노조와의 협약식을 통해 공무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어려운점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김진표 의원은 토론회를 마친 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기동물복지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며 최근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물과 함께사는 국민들과 만나 동물복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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