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및 DMZ내 남북공동유해발굴 지역 지뢰제거 작업 개시<자료사진>

[노동일보] 1일,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이날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개시했다.

JSA 비무장화 조치의 첫 단계인 지뢰제거 작업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이 각기 자기측 지역에 대해 1일부터 20일간 진행된다.

우리측은 지역 내 공병부대 병력을 투입하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우리측 지역 동측과 서측의 수풀지역 및 감시탑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지뢰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DMZ내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지뢰제거 작업도 9.19 군사합의에 따라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공병부대 병력이 투입되어, 우리측 유해발굴 지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