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문재인 대통령, 나라망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78개월 정도 되고 있는데 나라를 전반적으로 망쳐가고 있는 것 같다"며 "역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국가재정을 파탄시킨 주범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국가 경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국가 재정에 대한 건전성을 투명하게 유지하며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그런데 법을 위반하며 무려 24조원에 달하는 SOC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집행하는 것은 국가 재정과 건전성을 심각하게 파탄시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른 나라도 포퓰리즘으로 나라를 망친 예가 있다"며 "대한민국 문 대통령도 그런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무려 1만2000명에 이른다고 한다"며 "상식에 맞지 않는 탈원전 정책을 주도하는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을 심각히 위협하는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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