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경호팀 장비 태운 고려항공 수송기 베트남 하노이 도착<자료사진>

[노동일보] 27일과 28일 양일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호팀과 장비 등을 태운 고려항공 수송기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려항공 'P-914'라고 적힌 북한 화물기 '일루신-76' 기종이 하노이 외곽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했다.

이후 번호판이 없는 검정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크루저가 베트남 경찰차를 앞세우고 VIP용 건물 입구를 빠져나갔으며 북측 인사들을 태운 18∼25인승 버스들과 검정색 트럭 2대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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