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근처 집창촌 직업여성의 호객행위<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홍보관리관과 일간지 기자간의 부도덕한 행위가 또 드러났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8일 농림부 홍보관리관 이모(47·3급)씨와 7급 공무원 정모(36)씨, 한국농촌공사 홍보팀장 김모(46)씨, 일간지 기자 정모(40)씨, 경제전문매체 기자 송모(39)씨 등 5명을 안마시술소에서 성구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경찰에 이들은 2월1일 오전 1시께 경기 안양 소재 P안마시술소에 들어가 한국농촌공사 홍보팀장 김씨의 개인 신용카드로 90만원을 결제한 후 성구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들은 지난 1월31일 저녁 과천 시내의 일식집에서 농림부 전임·신임 홍보관리관의 환송·환영식에 참석한 뒤 1,2차 술을 마시고 안마시술소로 간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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