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안철수 전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22일 오전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철수 전 의원과 지난 20일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규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 통합 정신이 훼손돼선 안 된다는 의견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태규 의원은 또 "지난 토요일 날 조금 통화를 드렸다"며 "이제 스웨덴 스톡홀름에 계신다. 한국 정치 상황을 잘 모르니까 자기가 현장에 있는 분들이 함께 의논하고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 이 부분에 현장에 계신 분들이 판단해서 대체해달라는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규 의원은 "두 번째는 바른미래당 통합 정신이 훼손돼선 안 된다"며 "지금은 어렵지만 한국정치를 바꾸려는 소중한 정당 아니냐는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특히 이태규 의원은 안철수 복귀에 대해 "당분간 국내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더 아마 공부하실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