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소장 강보원) 제1902 경비교도대에서는 2006년 6월부터 '경비교도대원의 법무행정혁신 참여를 통한 사회성 향상'을 구상하고 제도적 보장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위해 서울구치소는 경비교도의 자율적인 혁신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매달 우수대원을 선정하여 "이달의 혁신대원-fresh face"이라는 명칭수여와 함께 외박을 실시하고 분기별 우수대원에게는 "혁신 우수대원-new face"과 함께 포상휴가를 실시하는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1세기 경쟁사회속에서 혁신은 생존의 방식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으며 서울구치소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고 현재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그동안 경비교도는 군 복무자로서 이러한 활동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경비교도는 2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경쟁사회로 복귀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혁신에 대한 인식이며 이러한 것은 어느날 갑자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군생활 중 미리 학습하고 체험하며 준비해야 되는 것에 그 필요성이 있다. 서울구치소는 경비교도의 혁신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이를 통한 사회성 향상으로 건전하고 경쟁력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전역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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