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여약사 황모(41)씨가 납치된 뒤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황씨가 용의자들에게 납치, 살해 돼 군산시의 한 야산에 암매장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의 조사에서 용의자 형모(35)씨 등은 9월 28일 황씨를 납치, 현금을 인출한 뒤 인근 군산시의 야산으로 끌고가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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