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위원회·특위 구성하며 위원장 늘려 나가<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 조직을 키우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각종 위원회·특위를 구성하며 위원장을 늘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7월에만 10여개 이상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1일에는 사무총장, 미디어특위 위원장, 부대변인을 임명했고 지난 4일에는 재해대책위원회, 지난 8일에는 지방자치위원회 지난 9일에는 에너지정책파탄대책특위, 생명안전뉴딜특위, 노동개혁특위 지난 11일에는 국제위원회, 지난 12일에는 미디어특위 공동위원장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6월에는 대외협력위원회, 노동위원회, 인재영입위원회 등 6차례의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원의 간부화'를 통해 총선에 임하는 태도를 고취시키고 구성원들의 책임감을 높이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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