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증시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며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정권을 바꿔야 하는데 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또 "글로벌 증시는 16%나 상승했는데 코스피는 14%나 하락했다"며 "일본이 경제제재에 나서면 한국은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이 온다고 지난 1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경고했는데 IMF 이후 최악의 상태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이를 극복하는 해법을 찾아야 할 정치권은 사케 논쟁이나 하면서 삼류 저질 정치로 전락하고 국민은 영문도 모르고 도탄에 빠져들고 있다"며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정권을 바꿔야 하는데 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