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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일 기술격차가 50년이란 일부 주장, 가짜로 판명 났다"
박명복 기자 | 승인 2019.08.08
이인영 "한일 기술격차가 50년이란 일부 주장, 가짜로 판명 났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 대표가 어제 문재인 정부의소득주도성장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정부의 반자본주의 정책이 한국 증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일갈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이같이 말한 뒤 "한일 경제전에 임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자세가 색깔론에 입각해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호도해 경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이라면 매우 유감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려는 일본의 의도대로 되기에는 우리 경제가 호락호락하지 않고 매우 튼튼하다"며 "우리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은 대단히 굳건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한일 기술격차가 50년이란 일부 주장도 가짜로 판명 났다. 근거 없는 불안에 빠져서 스스로 흔들리는 것만이 일본이 노리는 것"이라며 "민관, 기업이 총력 대응하는 만큼 우리 경제가 지금의 비상 상황을 이겨내고 한층 더 강력해질 것이라는 말을 국민께 드린다. 야권도 한일 경제전에 대응하는 예산·입법 지원에 하나 된 힘으로 동참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경제보복이 아니라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궤변"이라며 "아베 신조 총리가 우리 정부를 향해 한일청구권 협정을 비롯한 국가 간 약속을 지키라고 억지를 편 것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역설했다.

박명복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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