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사내이사에서 물러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에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루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016년 10월 삼성전자 사내이사에 올랐으며 임기(사내임사 임기2년)는 오는 26일 끝난다.

결국 오는 26일 임시 주총을 열어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 부회장은 임기 만료로 사내이사직에서 내려온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을 책임지는 삼성전자 부회장, 그룹 총수는 계속 맡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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