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1차 인재영입 명단 10여명 발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2020년,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보수 통합으로 승리 발판을 만들려고 하는 가운데 오는 31일, 1차 인재영입 명단에 오른 10여명을 발표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인재 영입 명단에는 젊은 피들이 상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에 청년 벤처기업가나 젊은 여성기업가 등 청년 여성 인재 등이 들어가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31일 발표할 1차 인재영입 명단 인원에 대해 20명에서 30명으로 추릴 계획이었지만 일간 10여명 정도로 확정 발표할 발침이다.

또한 다영한 분야별 인사들로 경제계, 과학계, 여성계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젊고 유능한 인재들로 구성하는 것으로 1차 인재영입 발표에 이어 2차, 3차 인재영입 발표를 이어간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6월 부터 일찌감치 외연확장을 위한 행보를 하며 민생대장정 등을 통해 청년창업가와 여성 인재들을 발굴 젊고 유능한 인재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지난 6월 국회에서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우리당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인재 여성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 있다"며 "당 체질을 바꾸기 위해 삼고초려, 오고초려, 십고초려 해서라도 반드시 인재를 모아달라. 저도 낮은 자세로 뛸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인재영입 대상 1호로는 재계 출신 정치신인이나 청년 벤처기업가, 젊은 여성기업인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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