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 민주주의 그 진의, 함께 하나 된 힘으로 대통합 힘으로 보여주자"<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담한 심정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느끼는 이 고통의 심정, 이 참담한 빛이 하나로 집약돼야 한다"며 "자유 민주주의 그 진의(眞義), 함께 하나 된 힘으로 대통합의 힘으로 보여주자"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대통령이 국가가 됐다. 국가권력이 공룡처럼 비대해졌다"며 "대의기구와 견제기능은 무너졌고 행정, 입법, 사법은 완전히 장악됐다. 문 대통령과 그 세력의 위험한 사회주의적 실험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행됐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실존적 위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우리가 가는 길의 목표는 분명하다. 우리의 목표는 저 사회주의식 국가권력에 맞서는 걸 넘어, 자유 민주주의의 승리로 나아가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는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함께해야 한다는 책임과,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유가, 우리에게 승리의 확신을 줄 것이다. 다시 함께,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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