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 상습도박 혐의 등으로 구속 판결 기다려<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가수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8개월 만에 다시 법원의 구속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승리는 13일, 유치장에 머물며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상습도박 혐의 등이다.

이날 승리는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으며 3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향했다.

한편 이날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보면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함께 상습도박을 했다는 것과 외국에서 달러를 빌려 도박한 뒤 국내에서 원화로 바꾼 일명 환치기 즉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이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늦게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