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미래통합당의 영입인재 4~5명 당선권으로 우선 배치<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결국 미래한국당의 모기업격인 미래통합당의 영입인재 4~5명을 당선권으로 우선 배치한다.

미래한국당은 18일 저녁까지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기존 비례대표 후보 추천안을 일부 변경(뒷번호 인사를 앞번호로)하기고 결정 했다.

특히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순번 결정에 대해 "바로 잡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결국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를 비롯한 당 최고위원들이 공관위와 협의하면서 당선권에 4~5명의 미래통합당 영입인사들을 앞번호로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기존 21번에서 3번으로 당선권 순번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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