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4·15총선, 경제 살릴 것이냐 조국 살릴 것이냐 선택의 기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5일, 4.15총선에서 자신이 출마하는 서울 종로에서 선거유세를 벌이며 표심을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한표를 행사하는 종로 주민들을 만나 "지금 이 세상 돌아가는 것 보니까 우리 정치가 그렇고, 정부가 그렇고, 우리 여당이 그렇다. 지금 조국을 살리려고 난리를 치고 있다"며 "이번 4·15총선은 경제를 살릴 것이냐, 조국을 살릴 것이냐 선택의 기로에 있다"고 밝히며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황 대표는 "민주당에서 비례 정당을 왜 만들고 있나. 조국을 살리려는 것"이라며 "민주당 비례정당 만드는 사람들 실체를 보면 다 바로 조국의 사람들이다. 불공정의 아이콘인 불법의 아이콘인 조국 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국 수호 단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조국 호위 부대가 대거 공천받아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조국을 몰아냈는데 지금 다시 그 조국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좌파 정권의 연장을 이어가겠다는 아주 음모다. 4·15 총선에서 반드시 이 조국 따라하기, 조국의 종자들을 막아내고 총선에 나온 사람들을 다 떨어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민주 악법,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놓겠다. 잘못된 이 정부의 무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탈원전도 막아내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황 대표는 "무분별한 퍼주기도 막아내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예산정책이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모든 것에 종점은 뭐냐.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며 "똘똘 뭉쳐서 경제를 살리고 종로를 살리는 황교안을 선택해달라. 그 대장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가 마지막 힘을 내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자. 문재인 정권 폭정을 막아내자"고 지지와 함께 표심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