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990년대 인기 여배우로 익히 알려진 심은하씨가 남편 지상욱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에 남편 지상욱 후보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했다.
6일, 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 아내도 당원 여러분과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심씨는 전날(5일) 지 후보와 함께 서울 중구의 한 대형교회 유세에서 유세차를 타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심씨는 유세차에서는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지만, 옆에 서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곤 했다.
이날 지 의원은 "이 지역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비교해보고 따져 보셨나"며 "앞으로의 4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 순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 정책 전문가로서 지역의 행정을 바로잡고 도시재생전문가로서 우리 지역의 민원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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