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의 홍준표 후보가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하는 가운데 출근길 유세 중 골프채로 위협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에 홍 후보는 13일 오전 출근길 유세 중 한 남성이 콜라병을 세워둔 채 골프채를 휘두르는 위협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홍 후보는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오전 7시30분께 선거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골프채로 위협을 당했다.
이날 홍 후보 캠프측에 따르면 한 남성이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려고 하다 홍 후보측이 제지하자 황급히 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 남성은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려고 하다 홍 후보측이 제지하자 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골프채를 휘두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홍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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