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용산구 이태원 클럽 방문 타지자체 확진자 확인<사진=뉴스원>

[노동일보] 영등포구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기준,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타지자체 확진자와 관련, 방역 등 후속조치 실시했다.

이에 영등포구 구민 확진자는 없으며 관악구 확진자(30대 남성, 문래동 소재 기업체 직원)가 영등포구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관악구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지만 지난 9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일 확진판정 받았다.

이동경로는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이다.

관악구 확진자는 5일, 00:00~05:30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으며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해다. 관악구 확진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전 직원은 10일 자택 격리 및 코로나 검사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회사 빌딩 입주자 전체에 대해 검사하도록 안내했다.

양천구 확진자(40대 남성 여의동 소재 기업체 직원)도 증상은 없었지만 지난 9일 용산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천구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이다.

양천구 확진자는 지난 5일 새벽 이태원 클럽(소호)을 방문했으며 양천구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에 영등포구는 이태원 소재 클럽(킹클럽, 트렁크, 퀸, 소호, HIM) 방문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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