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전역 예정인 육군 병장,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자료사진>

[노동일보] 6월 11일 전역 예정인 육군 병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다음달 전역을 앞둔 육군 병장의 코로나19 확진에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전역을 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해당 병장이 제대를 앞두고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복귀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경남에 있는 육군 부대 소속 병장이 이달 중순 대구로 휴가를 나갔다 민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코로나19 확진 병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치료를 위한 공가를 냈으며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역 전 휴가를 사용한다.

결국 부대에 복귀할 필요 없이 다음 달 11일 곧바로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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