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온라인 GSAT 원활히 치뤄내<사진=삼성전자>

[노동일보] 삼성은 올해 상반기 채용 GSAT를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첫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됐지만 문제없이 원활히 진행됐다.

31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을 진행했다.

이날 이틀째 실시한 가운데 시험 1일차에는 온라인 시험을 처음 접하는 응시자들이 당황한 모습도 일부 있었으나, 1일차 응시자들의 반응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전 준비사항이나 주의사항들을 접하게 되어 한결 안정된 모습으로 참여했다.

첫 대규모 온라인 시험 실시에도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서버 과부하 등의 문제 없이 시스템 안정적으로 가동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국내 기업 최초로 실시하는 새로운 대규모 온라인 채용시험이다.

최근 감염병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동, 대규모 인력 밀집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시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채용방식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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