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지역구 초선 국회의원, 총선 후 검찰에 고발 당해<청주 모 지역구 초선 A 국회의원>

[노동일보] 4.15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청주의 모 지역구 초선인 A 국회의원이 선거 후 검찰에 고발당했다.

11일, 21대 총선 청주 모 국회의원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일한 회계 담당자인 B씨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B씨는 A 의원의 선거 회계 담당자이고 측근으로 알려졌으나 선거과정에서 다수의 회계 부정이 있다고 고발한 한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청주의 초선 A 의원이 B씨에 대해 당선 후 국회 의원실에 좋은 자리를 약속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A 의원이 제시한 의원실 자리(직급)에 대해 B씨가 마음에 안든다며 반대입장을 밝혔고 이후 A 의원이 좋은 자리를 제시하지 않았다.

결국 이런 상황에 불만을 갖고 A 의원을 고발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B씨는 기자 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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