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자료사진>

[노동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19시 30분(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제3차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당초 사우디아라비아(G20 의장국) 제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화상으로 개최했다.

동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스페인, 싱가포르, 스위스, 요르단, UAE(2020년 걸프협력회의 의장국), 베트남(2020년 ASEAN 의장국), 세네갈(2020년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의장국)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전망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했던 G20 액션플랜*의 이행성과 점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공조방안이 논의됐다. 

G20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공조해야할 실천과제로서, ①방역대응, ②경제대응, ③국제금융지원 등 단기과제와 ④지속성장 회복, ⑤미래준비 등 중장기과제로 구성 또한, 기회로의 접근성 제고, 개도국 금융지원, 인프라, 국제조세, 금융이슈 등 금년도 G20 재무트랙 주요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공동합의문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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