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외에 알릴 청소년·청년 홍보대사 출발<자료사진>

[노동일보]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9일 제1기 새만금 홍보대사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과 반크(VANK)가 함께 하는 새만금 홍보대사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청년들이 직접 세계 각국의 친구들에게 새만금을 알리는 데 목표를 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홍보대사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청년들을 환영하고 새만금에 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총 71명으로 구성된 새만금 홍보대사는 쉽고 친근한 새만금 소개 콘텐츠 제작, 여러 가지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새만금을 공부하고, 이를 통해 알게 된 새만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달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새만금개발청과 반크(VANK)는 세계 청소년·청년들에게 새만금을 소개하는 영문 아시아 지도를 8천 부 제작하여 배포한다.

새만금 홍보대사들은 이 지도를 활용해 2020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이자 자연과 공존하며 세계와 협력해나가는 새만금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김용태 대변인은 "홍보대사 여러분이 찾아낼 새만금의 새로운 매력이 세계 청소년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새만금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 여러분에게도 이번 활동이 뜻깊은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