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027명(해외유입 3,2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으로 총 21,787명(90.6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0명(치명률 1.75%)이다.

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하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하여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환자)이다.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와 관련하여 9.19일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교인)이다. (일자별) 9.18일 6명, 9.19일 1명, 9.21일 1명, 10.2일 2명

인천 부평구 지인모임과 관련하여 9.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 포천시 소망공동체요양원과 관련하여 9.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구분) 종사자 3명(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3명, 가족 및 지인 7명, 기타 1명 (일자별) 9.21일 2명, 9.22일 1명, 9.23일 5명, 9.24일 1명, 9.25일 1명, 9.26일 4명

경기 용인시 대지고/죽전고와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구분) 대지고 5명(지표환자 포함, +1), 죽전고 2명, 대지고 학생 가족 2명

부산 북구 그린코아목욕탕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재분류된 기확진자 2명(10.1일 확진된 방문자 가족 1명, 10.2일 확진된 방문자 1명) 포함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건강용품 사업설명회*와 관련하여 10.1일 이후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4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9명이 확인되었으며,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은 1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2명(우즈베키스탄 5명, 필리핀 4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유럽 5명(우크라이나 3명, 헝가리 2명), 아메리카 3명(미국 3명), 아프리카 3명(이집트 1명, 수단 1명, 라이베리아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