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배두나(35)가 영화 '도희야'로 26일 중국에서 열린 금계백화영화제의 국제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날 영화계에 따르면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타이완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통하며 배두나가 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에 영화 '도희야'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방 파출소장으로 오게 된 경찰관 '경남'이 그 지역 소녀 '도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두나는 영화 '도희야'에서 '경남'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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