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출연 ㅂ우들과 스태프 등 100여명이 3박5일의 일정으로 태국, 마카오로 여행을 떠났다. 이에 이번 왕가네 식구들 여행 비용은 제작사 드림이앤앰에서 부담한다. 이날 KBS 왕가네 식구들의 관계자는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의 인기를 끌었다"며 "이를 기념하는 뜻으로 포상휴가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케줄이 불가피해 여행에 동참 못하는 일부 인원을 제외하곤 모두 여행길에 올랐했다. 이런 가운데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에 방영된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7.3%를 기록했다. 꿈의 50%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더욱이 세월이 한참 지난 후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끝나 마지막까지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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