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전국민 고용보험 완성 확대 토론회 개최

[노동일보]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은 10일 오후 13시 의원회관에서 전국민 고용보험의 완성과 확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의 첫 단계인 고용보험법 개정안 심의를 앞두고, 전문가들과 현재 상황 및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해 진단하고 기획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수진 의원실과 노웅래 의원실이 공동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용노동부 고용보험사각지대해소기획단의 홍경의 과장,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회의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이 발제를 맡았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노동대변인을 맡고 있는 우분투 사회연대연구소 김현정 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본 토론에는 한국노동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 연구위원, 한국노총 정책1본부 본부장,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위원장, 한국공인노무사회 전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전국민고용보험 제도의 도입 방향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진 의원은 "전국민고용보험 제도 확립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이자 의무"라며 "정책의 성공을 담보하기 위하여 오늘 토론회에서 노사단체·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사회적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